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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원 여러분,
바이오기술의 혁신성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가는 
바야흐로 바이오경제의 시대입니다. 

한국바이오경제학회장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산업계의 관계자와 학계의 연구자, 언론인과 정책담당자를 포함하여 바이오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바이오경제”는 바이오기술이 정보기술에 이어서, 또는 정보기술과 융합하여 생산과 소비는 물론, 개인의 일상과 공동체의 관계를 변혁할 새로운 구조의 경제를 의미합니다. 
 
세계 바이오시장이 세계 경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주요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바이오경제의 비전과 전략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정보기술 전환에 이어 바이오 혁명이 미래 사회의 중심 의제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바이오 혁명에 대응하여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 생산과 성장, 수출로 이어지는 다이나믹스를 촉진하여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경제를 구현하는 노력이 긴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바이오경제학회는 바이오에 관한 경제학회라기보다 바이오경제에 관한 학회입니다. 경제학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사회계열과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하는 이공계열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의 진보와 정책의 개발에 관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바이오경제의 학제적 융합연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회의 목표와 방향에 대하여 고견을 개진해 주시고 학회가 진행하는 포럼과 세미나, 워크숍, 정책연구, 학술발간 등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셔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글로벌 바이오혁명에 한국경제가 선도에 설 수 있도록 바이오경제의 주역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바이오경제학회장 최성호